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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씨티은행 "계좌유지수수료, 기존 고객·취약계층엔 부과 안 해"

한국씨티은행 본점./씨티은행



국내 은행서 처음으로 '계좌유지수수료'를 추진하고 있는 씨티은행이 기존고객과 취약계층 등엔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병탁 씨티은행 개인금융영업본부 부행장은 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씨티은행 청담센터에서 열린 '청담센터 개점 및 씨티모바일 앱 런칭 행사'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부행장에 따르면 계좌유지수수료는 성년 이상의 신규고객이 대상으로, 미성년자·기존 고객·사회취약계층 그룹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그는 "계좌유지수수료가 국내에서 많은 관심을 얻었는데, 계좌유지수수료를 면제 받기 위해선 씨티은행과의 관계를 심화시키면 된다"며 모바일·인터넷 거래 시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 점을 강조했다.

박 부행장은 "계좌유지수수료 부과의 목적은 수수료를 받기 위한 게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고객들이 디지털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라며 "은행 창구 대신 모바일·인터넷 거래를 이용하면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객들은 디지털 활성화 등을 통해 여러 가지 조건을 부합하면 계좌유지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며 "관습의 변화 등을 생각하면 나쁜 접근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씨티은행 측은 계좌유지수수료에 대한 검토 계획이 확정되면 추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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