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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3분기 자산운용사 순이익 2443억원…전분기比 52.6%↑

자산운용사 운용자산 추이./금융감독원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3분기 국내 148개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2443억원으로 전분기(1601억원) 보다 52.6%(842억원) 증가했다.

성과보수 감소에 따른 펀드운용보수 감소 등으로 수수료 수익이 79억원 감소했으나, 지분법이익 등 영업외수익이 1094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지분법이익(1182억원) 제외 시 전체 자산운용사 순이익(1547억원)은 전부기 대비 54억원 감소했다.

9월말 자산운용사의 전체 운용자산은 901조원으로 지난 6월 말(871조원) 대비 3.4%(30조원) 증가했다.

펀드수탁고는 473조원으로 6월 말(871조원) 대비 3.4%(30조원) 늘어났다. 펀드유형별로 사모펀드 수탁고가 공모펀드를 최초로 초월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2767억원으로 임직원 수 증가 등으로 소폭 늘었으나, 전분기(2751억원)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순이익 증가 등에 따라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전분기(14.6%) 대비 6.3%포인트 증가한 21.0%로 집계됐다.

148개 자산운용사 중 3분기 흑자를 기록한 곳은 95개사(2608억원)였다. 53개사는 적자(-165억원)를 기록했다. 이익 상위 20개사 중 국내사가 17사, 외국계는 3사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산운용사의 양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전문사모운용사의 경우 시장진입 증가에 따른 경쟁심화로 과반수의 회사가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아울러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 대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리크스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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