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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취약계층에 3200만원 상당 '사랑의 물품' 전달

DGB대구은행과 대학적십자사대구지사는 지난 29일 '2016년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3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DGB대구은행 임환오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송준기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과 대한적십자사대구지사는 지난 29일 은행권공동으로 추진하는 '2016년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3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마련된 물품은 DGB대구은행과 대구적십자사가 이달 안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총 1251세대를 직접 방문해 백미와 부식세트, 생필품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물품 전달식 후 DGB대구은행 임환오 부행장과 대구적십자사 송준기 회장은 달서구지역 노인가정 1세대를 직접 방문해, 백미와 부식세트, 생필품세트와 함께 겨울 난방비 용도로 별도의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 및 김장 나눔 운동을 실천중"이라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해줄 수 있는 맞춤형 사랑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은행' 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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