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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홍성흔 은퇴·고영민 방출, 두산 감독 "뛰어난 업적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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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선수와 고영민 선수가 두산 베어스를 떠난다.

지난 22일 두산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홍성흔이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성흔은 구단을 통해 "끝까지 야구를 참 잘하는 영웅의 모습으로 은퇴하고 싶었던 개인적인 욕심 때문에 약간은 서운한 마음으로 시작한 올 시즌이었다"며 "마지막까지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는 게 아쉽기도 했다"고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당분간 가족과 함께 좋은 아빠로, 그리고 좋은 남편으로 쉬면서 몸과 마음을 잘 정리하고자 한다"며 "야구는 내 인생의 전부였기에 비록 작은 힘이지만 어디서 무엇을 하든, 한국 야구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의미 있는 일을 준비하겠다"말했다.

이러한 사실에 두산 김태형 감독은 "고심 끝에 (홍)성흔이가 은퇴를 선택한 것으로 안다. 20년 가까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며 "제2의 야구 인생 설계를 잘 했으면 좋겠다. 지도자 길을 택한다면, 차근차근 과정을 잘 밟아나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반면 두산은 홍성흔의 은퇴에 이어 내야수 고영민(32)을 방출하기로 했다. 고영민을 전력 외로 분류한 두산은 25일 예정된 보류 선수 명단에서 고영민의 이름을 제외할 계획. 이에 따라 고영민은 새 소속팀을 찾거나 현역 생활을 마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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