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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김경태·안병훈, 24일 월드컵골프대회 출전…역대 최고성적 목표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 허리 부상으로 미출전

2인 1조 출전, 호주·미국·일본과 경쟁

김경태(30, 신한금융그룹)와 안병훈(25, CJ그룹)이 월드컵골프대회에 대표선수로 출전한다.

국가대항전인 이번 경기는 24일부터 나흘간 호주 멜버른의 킹스턴 히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며, 2인 1조로 포볼, 포섬 경기를 번갈아 치른 뒤 우승국을 가린다.

1, 3라운드는 같은 팀 2명의 선수가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이며, 2·4라운드는 2명의 선수가 각자의 공을 쳐 좋은 좋은 스코어를 적어내는 포볼 방식으로 열린다.

앞서 2002년 한국의 최경주(46)와 허석호(43)가 이 대회에 출전해 공동 3위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린 바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경태(세계랭킹 56위)와 지난해 유럽프로골프투어 신인왕에 오른 안병훈(세계랭킹 43위)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지난해 일본투어 상금왕을 차지한 김경태는 올 시즌 상금랭킹 3위에 올라 있으며, 안병훈은 지난주 치러진 유러피언투어 최종전에서 공동 13위에 올랐다.

선수 간 호흡이 중요한 경기 방식인 만큼 노련한 김경태와 장타를 앞세운 공격적인 플레이가 일품인 안병훈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기대도 모인다.



2013년 치러진 지난 대회에서는 제이슨 데이와 애덤 스콧이 호흡을 맞춘 호주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데이가 허리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스콧이 마크 레시먼(세계랭킹 53위)과 짝을 이뤄 2연패를 노린다.

미국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세계랭킹 12위 리키 파울러와 19위 지미 워커가 팀을 이뤘다.

일본은 마쓰야마 히데키와 이시카와 료가 출전한다. 일본팀은 최근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를 제패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유럽의 강호로 부상한 알렉스 노렌과 다비드 링메르트로 팀을 이룬 스웨덴도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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