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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이광구 우리은행장 "내년 금융지주체계 재구축…제2의 창업으로 생각"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14일 오전 8시 30분사내방송에서 민영화 성공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있다./우리은행



'4전 5기' 도전 끝에 사실상 민영화에 성공한 우리은행의 이광구 은행장이 "내년에 금융지주체계를 재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광구 행장은 14일 오전 8시 30분 사내방송을 통해 "우리는 117년 역사 이래 처음으로 주인이 생기는 전환점을 맞게 됐다"라며 "성공적인 민영화를 통해 과거의 껍질을 벗고 새로 태어나 멋지게 비상할 수 있는 크고 강한 날개를 갖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2017년에는 5대 신성장동력 육성을 통해 더 큰 도약을 하고자 한다며 '금융지주체계의 재구축'을 강조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2001년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보험사, 지방은행 등의 계열사와 함께 우리금융지주체제가 출범해 유지해 왔다. 그러나 2014년 민영화를 위해 우리금융지주를 해체하고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등 비금융 자회사 6개와 광주은행, 경남은행 등의 계열사를 분리 매각했다.

현재는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정도만 자회사로 남아있으나, 수익성 도모 등을 위해 다시 금융지주사 체제로 몸집을 키우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행장은 또 ▲은퇴시장을 비롯한 고객 생애주기에 맞춘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 ▲4대 종합 금융플랫폼을 활용 플랫폼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강화 ▲글로벌 시장에서 적극적인 현지 리테일 영업을 통해 질적 성장 도모 ▲이종산업 진출 활성화하고 IB분야에서 국내외 다양한 수익 기회 도모 등을 내년 5대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육성하기로 했다.

이번 매각으로 새롭게 맞이한 과점주주체제에 대해서는 "민영화 이후 새로운 과점주주 추천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한 이사회를 통해 은행장 선임을 포함한 모범적인 은행지배구조를 정착시킬 것"이라며 "아울러지속성장을 위한 중장기 계획과 비전을 세우고 경영 안정성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점주주 체제에 따라 경영과 인사에서 투명성이 강조되는 만큼 어떤 외부 청탁도 통하지 않으며 성과나 업무 능력 등 철저히 본인의 업적과 데이터로 인사가 결정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행장은 "우리은행은 올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건전성, 성장성을 높여 뛰어난 실적과 민영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제2의 창업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우리 모두 우리은행의 역사에 새로운 발자취를 남기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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