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노동조합은 지난 11일 강종철 후보자와 문종일 후보자가 각각 제11대 노동조합 위원장, 부위원장으로 당선됐다고 14일 밝혔다.

강 당선자는 현재 제10대 위원장으로, 이번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재선에 성공하게 됐다.

그는 ▲친구처럼, 연습없이, 거침없이 가슴으로 소통하는 더(The) 행복한 노동조합을 만들고 ▲소통하고 상생하는 가치실현 노동조합 ▲삶을 바꾸는 관심! 내일을 바꾸는 우리의 노동조합을 만들겠다는 공약으로 재신임을 얻었다.

강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지난 3년간의 경험을 무기로 조합원의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고 조합원 각자의 꿈이 이 조직에서 이루어질 수 있게 큰 꿈을 꿀 수 있는 조직으로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 당선자의 임기는 3년이며, 제주은행 봉사단장을 겸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