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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이화여대 교수협, 3일 '학내 비리 척결' 구호행진

이화여대 교수협, 3일 '학내 비리 척결' 구호행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협의회는 오는 3일 오후 6시 30분 교내 ECC계단에서 학내 비리 척결 등을 위한 구호행진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 이름은 '이화 민주화 모두의 가치'다.

이날 교수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화여대 교수협의회는 10월 19일 최경희 총장사퇴 이후로 본관점거를 해지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90일의 시간을 견뎌온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참신하게 각인시킨 느린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화공동체의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동시에 이 행사는 10월 19일 발표한 교수 비대위 성명서를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강의실로 돌아오고, 학교는 비리를 척결하고 민주적 방식으로 총장선출을 이루어야 하며, 재단은 시대변화에 맞게 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했다.

이어 "교수 비대위가 요구한 첫 번째 요구인 총장사퇴는 이루어졌으나 학사행정관련 의혹에 대한 본부의 해명은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며 "이에 교수협의회는 권학 유착의 의혹을 떨쳐내고 이화역사를 만들어가는 다짐의 자리를 열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행사의 요구사항은 ▲학생들의 안전보장 ▲학내의사결정구조 민주화: 재단 이사회를 비롯한 이화 지배구조의 개선 ▲학내 비리 척결 등 세가지다.

행사는 세 가지 주제에 대한 학생과 교수들의 발언, 교내행진으로 진행된다. 이날 발언에 나서는 학생은 본관 시위에 참여했던 익명의 이화인 3명과 총학생회 소속 3명, 교수협의회 회장 김혜숙 교수, 생명과학전공 최원자 교수, 국어국문학과 임동훈 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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