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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진화하는 금융산업] ③국민은행, KB만의 '자산관리서비스' 눈길

모바일 자산관리 비롯 종합자산관리서비스까지 다양…이통사와 손잡고 빅데이터 정보 공유도

"시대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IT트렌드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종합 서비스 역량은 금융인의 필수조건이 될 것이다."(2016년 11월 1일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의 '15주년 창립기념식' 기념사 중)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비대면 거래가 급증하는 시대에 은행권의 IT트렌드 따라잡기가 한창이다. 그중에서도 KB국민은행은 올 한 해 리브(Liiv)·스타알림·자산관리플랫폼·마이머니 서비스 등을 출시해 비대면 채널 시장을 선점했다. 특히 자산관리서비스를 다양화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등 고객의 금융 패턴 면면을 분석·관리하며 '굳히기'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KB국민은행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고객에게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KB국민은행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골드앤와이즈 등 PB(자산관리) 전용 점포를 확대하고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내놓는 등 자산관리 서비스를 다각화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9월 전문적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KB자산관리플랫폼'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자산배분, 상품추천, 사후관리, 부가서비스 등을 담은 원스톱 종합 자산관리 시스템으로 총 11종의 제안서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인터넷·모바일뱅킹에서도 동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엔 셀프 자산관리를 위한 앱 '마이머니'도 출시했다. 마이머니에서는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저축은행과 대부업을 제외한 전 금융권의 자산 현황을 한꺼번에 불러와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올해 1월엔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신탁상품 '쿼터백 R-1'을 내놓기도 했다.

자산관리 서비스의 문턱도 낮췄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말 PB고객 기준을 1억원 이상으로 낮춘데 이어 자산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고객의 자신의 투자 성향을 분석하고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추천받을 수 있는 '스타플랜' 서비스도 내놨다.

VIB(Very Important Baby)도 공략한다. KB국민은행 KB투자증권·손해보험·생명보험과 함께 VVIP전용 복합점포를 내고,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KB 커리어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VIP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취업과 자산관리 등에 대한 강의도 실시했다.

올 초부터는 자산관리 특화점포인 PB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국에서 21개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일반 업무와 함께 PB 서비스를 제공하는 '골든앤와이즈라운지' 지점도 30개로 확대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KB국민은행이 지난 9월 SK텔레콤과 제휴해 통신과 금융정보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대면 전용 신용대출 상품 2종을 내놨다./KB국민은행



◆빅데이터 협업까지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개발에도 한창이다. 빅데이터란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대규모 데이터로, 이를 통해 사람들의 행동·위치정보·소비패턴 등을 분석·예측할 수 있다. 이에 은행권은 기업의 사업성 평가나 대출 심사에 빅데이터 적용을 추진 중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8월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새로운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비대면 전용신용대출상품인 'T-우대드림 신용대출'과 'T-새내기 직장인 신용대출'에 소득입증서류와 재직증명서를 자동으로 반영하는 핀테크 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대출심사에 필요한 재직과 소득입증서류를 자동으로 반영하는 핀테크 기술도 적용됐다. 대출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은행 영업점에 가지 않아도 무서류·무방문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스크린 스크래핑 기술을 이용해 인터넷에서 대출심사 자료조회·제출에 동의하면 국세청 홈택스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관련 정보가 연동되는 프로세스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 IT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로보어드바이저 등을 활용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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