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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여

일이 있어 어느 지방에 간적이 있는데 역 광장 앞에 걸려있는 현수막에 문구가 "우리모두 하루 한번은" "조국을 생각하자" "내일을 생각 하자" "통일을 생각하자" "민족을 생각하자"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면서 다시한번 대한민국에 국민으로 자유를 누리며 살고 있는 것이 누구의 희생과 애국의 대가 인것을 되삭여 보았다. 올해 11월 17일, 화요일은 제76주년 순국선열의 날로서 순국하신 선열들을 추모하기 위한 날이다. 순국선열의 날은 일제강점기인 1939년 11월 21일에,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제31회 임시총회에서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공헌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자주독립의 기치를 우리 민족을 비롯한 세계 각 민족에게 알리기 위해 11월 17일을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제정한 데에서 비롯되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제정한 '순국선열공동기념일'이 지금 대한민국에 이르러 제76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순국선열이란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로부터 1945년 8월 15일, 대한민국 광복 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의 국권침탈을 반대하거나 독립운동을 위해 일제에 항거하다가 순국한 분으로서 순국선열들이 계셨기에 대한민국이 자주적 독립국가로 존립 할 수 있는 것이다. 지난날 일제 강압에 의한 경술국치 이후 국권은 빼앗겨 36년동안 압박과 수탈로 우리 겨레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탄압과 고통을 겪었다. 이에 우리 선열들께서는 오직 민족자존과 조국광복의 염원아래 가족과 재산을 버리고 자진하여 국내는 물론 만주와 러시아 등 이역만리 낮선 땅에서 독립항쟁을 전개 하셨다. 뼈를 얼어붙게 하는 혹독한 추위와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만주 벌판에서 풍찬 노숙을 마다하지 않고 뜨거운 피를 뿌리면서 항일투쟁하신 독립군과 3,1운동 때 소리높이 독립만세를 부르고 피맺힌 절규를 외치면서 옥고와 고문 속에서도 구국운동을 전개하신 선열들이 계셨기에 오늘과 같은 대한민국의 번영을 이룩 할 수가 있었다.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는 대한민국 국민 된 도리로써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하는 원동력으로 삼아 장래에 우리 자손들의 안전과 자유, 행복을 영원히 확보하는 데 이바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서 현재의 혼탁한 민족정신을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으로 승화시키도록 앞장서야겠다. 지금 우리는 선열들에게 떳떳한 국가를 만들어 가고 있는가를 반성해야 한다. 말로만 국가와 국민을 위한다면서 자신들의 영달과 이익에 급급하여 선열들에 고귀한 희생을 더립힞 않는지 뼈저리게 반성을 해야 한다./김상회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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