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27일까지 '2016년 잡담(Job談) 직무박람회' 개최
서울여대에서 열리고 있는 '2016년 잡담 직무박람회' 모습. /서울여대 제공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노원구 교내 학생누리관 3층 이벤트홀에서 '2016년 잡담(Job談) 직무박람회'를 개최한다.
직무별 취업상담을 테마로 열린 이번 직무박람회에는 기업직무컨설팅관, 동문직무컨설팅관 등의 부스가 마련됐으며, 취업성공특강, 창업상담 및 특강, 커리어컨설팅, 직업심리검사 등도 이루어졌다. 직무별로 구성된 각 부스에서는 30여 곳의 참여기업에서 현직멘토들이 나와 학생들에게 기업과 직무를 소개하고 취업에 필요한 조언을 들려줬다.
박람회에서는 우리은행, 홈플러스, 이랜드, 롯데칠성, 현대홈쇼핑,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 퍼시스, 중견기업연합회, 국제워크캠프기구 등에서 기업직무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동문직무컨설팅관에서는 한국산업은행, 하나금융투자, 아시아나항공, 롯데백화점, 현대자동차, 한국기아대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 동문들이 나와 후배들에게 직무에 관한 상담과 진로설계를 제공했다.
직무박람회는 여성채용 비중이 높고 여학생들이 선호하는 직무 위주로 구성돼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벤트관에서는 고용노동부의 취업스트레스검사, 취업 및 진로상담, 이미지 메이킹 코칭, 희망 캘리그라피 쓰기 등이 진행됐다.
여대생들의 성공적인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특강도 마련됐다. 26일에는 ▲취업성공패키지 설명회(고용노동부) ▲기업분석특강(에이치알멘토스) ▲여성 CEO 성공 스토리(중소기업연구소) ▲고학년을 위한 NCS특강(이우곤연구소) 등이 진행됐다. 이어 27일에는 ▲언론사취업특강(C&I아나운서아카데미) ▲저학년을 위한 NCS특강(산업인력관리공단) ▲영문이력서 및 커버레터 작성 특강(오라클) ▲선배가 들려주는 직무이야기 등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