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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이화여대 학생들 "총장 사임은 꼬리자르기식…부정입학 취소해야"



이화여대 학생들은 19일 최경희 총장의 사임에 대해 "그간의 사건이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꼬리 자르기 식으로 사임 발표를 하는 등 학내 문제에 대해 책임감 없는 모습을 보인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부정입학자의 입학 취소, 관련자 처벌 등 본인이 책임져야 하는 사항 역시 확실하게 책임질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이화를 사랑하는 재학생 및 졸업생 일동' 명의로 낸 '최경희 전 총장 사임에 대한 이화인의 입장서'를 통해 "모든 사태의 총책임자이자 결재자인 최 총장은 사임함이 지극히 마땅하다"면서도 추가로 이같이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여름 평생단과대학 신설 사태 이후 이날까지 84일째 본관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으며 농성 해지 조건으로 최 총장의 사임을 요구해 왔다. 최 총장은 자신의 사임으로 농성이 풀릴 것을 기대했지만 이들은 학교본부에 대해 농성 해지와 관련해 별도의 요구사항을 밝혔다.

요구사항은 크게 학내 구성원들에 대한 신변 보장, 경찰 진압과정에서 다친 학생 등에 대한 의료비 지원, 부총장과 이사장을 향해 제기된 의혹 해명, 학교의 구조적 개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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