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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한국장학재단, 우간다에 학자금지원시스템 운영 노하우 전수

한국장학재단 대구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장학재단 안양옥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우간다 HESFB 칼리스토 로쳉(Callisto Locheng, 왼쪽 네번째)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17일 대구 본사를 방문한 우간다 학자금지원기관 HESFB(Higher Education Students Financing Board)에게 한국의 학자금 종합지원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HESFB는 우간다 청년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14년 설립된 학자금 지원기관으로, 2014~15학년도에 학자금 대출제도를 처음 도입하여 약 2500여명에게 학자금을 지원했다.

칼리스토 로쳉(Callisto Locheng) 이사장을 비롯한 HESFB 관계자들은 이날 한국장학재단의 대학생 대상 학자금 대출과 장학제도 운영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인터넷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저리의 학자금 대출(올해 2학기 기준 2.5%) 및 소득연계형 국가장학금, 성적우수장학금, 취업연계장학금, 근로장학금 등 다양한 재단의 우수사례를 확산·전파해 '정부3.0 변화관리' 추진을 강화할 예정이다.

칼리스토 로쳉 이사장은 "재단이 고객 대면접촉과 서류제출을 최대한 줄여 IT기반의 제도운영을 하고 있다는 점이 특히 감명 깊었다"며 "한국 학자금 종합지원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우간다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토대로 삼겠다"고 말했다.

안양옥 이사장은 "재단은 대한민국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며 "앞으로 세계 젊은이들이 꿈과 열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우간다 HESFB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남미 등 고등교육 학자금지원 도입 초기단계 나라들과의 네트워크를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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