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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미래엔 와이즈베리, 세계문화전문가 조승연 작가의 '영어 유창성의 비밀' 출간

미래엔 와이즈베리, 세계문화전문가 조승연 작가의 '영어 유창성의 비밀' 출간

조승연의 '플루언트, Fluent : 영어 유창성의 비밀' 책 표지 /와이즈베리 제공



미래엔의 출판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세계문화전문가 조승연이 제시하는 21세기 영어 공부법 '플루언트, Fluent : 영어 유창성의 비밀'을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책은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언어 이면에 담긴 역사, 문화적 배경지식을 전달하며 영어를 단순히 학습해야 할 '과목'이 아닌 소통의 도구인 '언어'로서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와이즈베리는 "영어 공부 스킬 만을 알려주는 여타 학습서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언어란 암기 과목이 아니라 문화에 대한 자연스러운 호기심에서 우러나오는 탐구의 대상임을 설명하며 우리가 영어를 대하는 '태도'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다른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우리에게 깊숙이 박혀있는 선입견을 송두리째 뽑아내어 사고 체계를 완전히 뒤집는 훈련이기에 그 언어 이면에 담긴 인문학 지식과 역사적 배경, 우리와 다른 사고방식의 차이부터 숙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동서양 사고 패턴의 차이를 비교하고 영어와 한국어의 문법이 어떻게 다른지, 현재 사용되는 영어 단어들은 어떤 어원에서 파생되었는지를 설명하며 영어에 대한 전반적인 배경 지식을 전달한다. 아울러 영어권의 역사·문화적 지식을 제공해 문장 속에 숨겨진 감정과 뉘앙스를 꿰뚫어 볼 수 있는 방법을 일러준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과목'으로서의 영어 학습이 아닌 '언어'로서 영어를 이해하는 방법을 전한다.

조승연 작가는 영어를 소통의 도구가 아닌 '동경'의 대상으로 보며 문법에 맞지 않는 영어 표현을 틀린 것으로 간주해버리는 한국의 영어공부 풍토를 지적한다. 언어를 배울 때 중요한 것은 무조건적인 수용이 아니라 다른 문화를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해하려는 태도라는 게 작가의 지적이다.

한편 이번 신간 출간에 맞춰 저자 강연회가 오는 22일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한 400명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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