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를 알면 운명을 개선(改善) 할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는 순간부터 생을 마감 할 때까지 각각의 가지고 있는 운명(運命)과 숙명(宿命)이 다르다. 운명의 운(運)이라는 글자는 '움직인다' '변한다' '옮기다'의 뜻이 담겨있다. 그런데 운명과 숙명을 잘 구별 못하고 있다. 국어 대사전에 운명이란 '인간의 의지와 상관없이 초인간적 위력에 의하여 지배된다고 생각되는 신상에 닥치는 길흉화복'이라고 되어 있고 숙명은 '날 때부터 타고났다고 하는 피 할 수 없는 운명 정해진 운명.'으로 되어 있다. 그 말이 그 말 같고 뜻과 맥도 같이 하기 때문에 큰 구분 없이 혼용되어지고는 있는 것이다. 더쉽게 비유를 하면 내가 가난한 집에 흙 수저로 태어 나고 아버지의 성씨를 따서 김(金)OO가 되는 것은 숙명이고 흙 수저로 태어났으나 피나는 노력과 의지로 금수저가 되는 것은 운명이다. 숙명은 자기 이전의 과거와 조상이 관장하지만 운명은 현재에 자기 자신이 관장 하는 것이다. 그런데 운명을 자기의 굳은 의지와 피나는 노력으로 바꿀수 있다고 하여 모두가 뜻대로 이뤄질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렇기 때문에 아무리 해도 안 되는 것을 보고 이미 정해진 대로 어쩔 수 없다는 숙명으로 인식 되어져 버린다. 운명을 개선한다는 의미의 추길피흉(趨吉避凶:흉(凶)함을 피하고 길(吉)함을따른다는뜻)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수호신이 되고 필요로 하는 오행이 무엇인지를 안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좋은 기운이 들어 있는 이름을 짓고 자신에게 도움을 주고 상생 해주는 배우자를 만나야 하며 거주하는 곳과 자신에 맞는 직업과 직장을 그오행에 맞게 택한다면 금상첨화이다. 운에 따라 피 할 것과 취할 것을 가려서 출행 해야 하는 방향과 일하는 장소와 앉은 자리를 가려야 하며 먹는 음식과 입는 옷의 색깔과 자기에게 좋은 오행의 숫자로 아파트 층수와 호수 자동차와 전화번호의 숫자를 택 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작더라도 선행을 하면서 덕을 베풀면 양파 껍데기 벗겨내듯이 전생(前生)의 죄업을 경감하게 되어 현세의 운명을 개선하게 되는 것이다. 지나친 이득과 과욕을 버리고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기도를 병행하면 틀림없이 운명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팔자를 알고 분수를 알면서 거기에 맞춰 생활하고 만족할 줄 아는 생을 살아가면 운명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출세를 하고 부를 누리고 사는 사람 들이 운명을 개선하는 이러한 많은것을 일일히 따져 가면서 한것이 아니고 모르는 사이에 자신에게 좋은 오행의 길을 택하여 그렇게 한 것이다. 더불어 조금이라도 자신의 사주팔자를 알면 운명을 바꿔갈 수 있고 잘 안되는 일이 있어도 하늘을 원망 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