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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출국 전 갤럭시노트7 교환·환불해야”

삼성전자가 출국을 계획 중인 갤럭시노트7 고객을 대상으로 반드시 교환과 환불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삼성전자는 출국 전 반드시 최초 구매처(개통처)에 방문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출국 전 교환과 환불을 받지 못한 고객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안내에 따라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오후부터 공항(인천, 김포, 김해)에 마련된 삼성전자 렌탈 코너(통신사 로밍센터 옆)를 통해 대여폰 서비스를 받은 후 비행기에 탑승하면 된다고 부연했다.

삼성전자의 이번 조치는 한국 국토부의 갤럭시노트7 기내 사용 금지와 위탁 수화물 반입 금지, 미국 교통당국의 항공기 반입금지 조치에 따른 결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