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지난 15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2016 BNK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BNK경남은행과 경남도청 등 경남지역 25개 기관·단체가 참가했다. 개막식에는 황윤철 부행장보를 비롯해 창원시 축구협회 오진열 회장, 경상남도 이일석 체육지원과장, 이주영·박완수·윤한홍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황윤철 부행장보는 권정현 마산중앙중학교 2학년 등 지역 출신 축구꿈나무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후 "이번 대회를 통해 우승을 위한 경쟁뿐만 아니라 화합과 우정도 함께 다졌으면 한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BNK경남은행과 한국전기연구원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창원축구센터 1구장, 축구센터 3구장, 축구센터 4구장, 팔용구장, 웅남구장 등 6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축구 경기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