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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서 '제9회 홍릉문화살롱' 열려

경희사이버대서 '제9회 홍릉문화살롱' 열려

제9회 홍릉문화살롱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대학교 공자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경희사이버대학교 중국학과와 아시아인스티튜트가 공동 주관한 '제9회 홍릉문화살롱'이 지난달 28일 홍릉캠퍼스 아카피스관에서 개최됐다.

10일 경희사이버대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한중 양국의 상대국가 이미지 및 기대'를 주제로 열렸으며 경희대 공자아카데미 원장, 경희대·경희사이버대 교수를 비롯해 고려대·성균관대·한양대 교수, 중국대사관 문화원, 중국 길림대·서남정법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이만열 경희대 교수·아시아인스티튜트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한중간 교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상대국에 대한 이미지와 기대하는 바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왕건 경희대 총유학생회장은 "중국에서 한류 드라마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먼저 접하고 한국으로 유학 왔다. 드라마에서의 한국의 모습과 현실 속의 한국의 모습이 다르다는 것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조동매 고려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는 "최근 중국에서는 중국군의 6.25 한국 전쟁 참전을 미화한 영화 '나의 전쟁'에 대해 중국인이 한국인의 입장에서 비판하기도 했다. 이는 20여 년에 걸친 중국과 한국의 교류협력 성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조심열 서울대 박사는 "한국와 중국의 교류가 활발해졌지만 서로간의 연구체계가 다르다. 상대 국가의 연구 성과물을 인정하는 분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또는 법제 추진이 필요하다고 본다. 양국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류엽 중국대사관 문화원 관계자는 "한·중 교류에 있어서 '정부적인 차원'뿐만 아니라 '민간 차원'에서의 교류·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 임규섭 중국학과장은 "'홍릉문화살롱'은 중국에 대해 저마다 다른 시각을 공유하고, 서로의 지식을 나누는 통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중국에 관심 있는 이들과 중국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중국 관련 다양한 이슈들을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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