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이슈

대선판 뒤흔든 '트럼프 음담패설' 희생자의 호소…여배우 아리안 저커, 트럼프에 '존엄, 존경, 친절' 요구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음담패설 대상 중 하나인 여배우 아리안 저커가 트위터로 트럼프를 향해 "(타인에게) 친절, 존엄, 존경을 보여달라"고 요구해 화제다.

CNN에 따르면 저커는 9일 대선후보간 2차 TV토론을 앞두고 트위터에서 "내 이름은 아리안 저커로 억척스럽게 일하는 강인한 직장맘이자 대단한 한 남자의 파트너이기도 하다. 다른 사람(트럼프)의 말들로 인해 내 자신의 가치와 성격에 영향을 줄 수 없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트럼프는 11년전 동영상에서 동행에게 저커 등을 대상으로 음담패설을 늘어놓았는데 이를 사과하는 과정에서 "탈의실 농담에 불과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저커의 요구는 이 발언을 겨냥한 것이다. 저커는 "우리가 다른 사람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탈의실이든 면전이든 친절, 존엄, 존경을 보여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불행히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이같은 원칙을 무시하고 이를 통해 보상을 얻는 힘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나서기 겁날 만큼) 사태가 크게 번져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존엄을 지키고 평범한 사람들의 선의를 독려하기 위해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