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골프선수 박인비의 세계 최초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기념해 10일부터 환전 이벤트를 시작한다.

개인 고객 누구나 이벤트 기간인 다음달 30일까지 환율우대 혜택을 최대 80%까지 받을 수 있다. KB네트워크환전 서비스(KB외화 기프티콘 포함)와 외화ATM을 이용해 외화현찰을 사면 된다.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영업점에서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 외화현찰(여행자수표 포함)을 매매하는 개인고객에게는 추첨으로 5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환전과 동시에 자동 진행된다. 경품으로 나오는 골프용품은 ▲1등 한 명에게 박인비 선수의 서명이 새겨진 고급 드라이버 또는 80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 ▲2등 3명은 골프퍼터 또는 30만원 상당 KB 기프트 카드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3등 112명에게는 골프공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환전 혜택과 경품까지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