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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비아 내전 종식 노력' 산토스 대통령, 노벨 평화상 수상 (2보)



올해 노벨평화상은 반세기 가까운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한 평화협정을 주도한 공로로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이 수상한다.

7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기자회견과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통해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이 평화상을 수상한다고 발표했다.

산토스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과 평화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1964년 농민 반란에서 시작된 콜롬비아 내전은 22만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600만명의 삶의 터전을 파괴했다.

위원회는 이번 평화상 수상이 단지 산토스 대통령에 한정되지 않고, 고난을 역경을 무릅쓰고 평화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은 콜롬비아 국민과 평화협정을 위해 노력한 모든 정치세력에게 주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콜롬비아 평화협정은 이달 2일 국민투표에서 근소한 차이로 부결된 바 있다. 위원회는 평화상 시상을 통해 콜롬비아 평화협정이 되살아나기를 기대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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