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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최은하 교수, 플라즈마 의과학분야의 평생업적기반 최고과학자상 수상



광운대학교 플라즈마(전기를 띤 중성기체로 자외선, 전자, 이온 및 반응성이 활발한 활성기체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물질의 원초적인 또는 제 4 상태라고 불린다) 바이오과학 연구센터(PBRC: Plasma Bioscience Research Center) 소장인 최은하 교수(전자바이오물리학과, 사진)가 플라즈마 의과학분야의 평생업적기반 최고과학자상인 '2016 ICPM Plasma Medicine Award(PMA)'를 수상했다.

5일 광운대에 따르면 최 교수는 지난달 8일 이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제플라즈마 의과학회 (International Society of Plasma Medicine)'에서 매년 플라즈마 분야의 최고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플라즈마 의과학분야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의 평생업적을 지난 8개월 동안 학회의 이사회에서 심사하여 시상하는 플라즈마 의과학 분야의 최고 과학자상이다.

앞서 최 교수는 지난해 플라즈마 바이오과학 연구센터의 '플라즈마 유도 자외선 광분해과정(Plasma initiated UV Photolysis)' 연구를 통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연구는 플라즈마 비침습법으로 각종 암세포 치유 시, 세포 및 조직 안에 생기는 활성산소 및 질소의 생성원리 및 이의 치유기작원리를 밝힌 것으로, 표면 기능화된 PEG 코팅된 금 나노 물질과 플라즈마의 상호작용을 이용하여 상피간엽이행(EMT)의 억제와 함께 일반적인 치료가 잘 듣지 않는 악성종양을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최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광운대 PBRC가 명실공히 독일의 라이프니츠 INP, 미국 Drexel 대학의 DPI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플라즈마 의과학분야의 3대 우수연구기관으로 인정받았다"며 "플라즈마를 통해 실생활이나 의료분야에서 난제로 남아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운대 PBRC는 2010년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 육성사업(ACE : Advanced Center of excellency)에서 융복합분야 SRC연구센터(SRC : Science Research Center)에 선정되었으며 전자물리학과가 주관이 되어 국내 플라즈마 바이오과학의 기반구축 및 국제수준을 선점하여 플라즈마 바이오과학 분야에서의 세계적인 센터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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