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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한성대, 제 12회 한성공학경진대회 성료

제12회 한성공학경진대회 참가한 27개 팀의 대표 학생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맨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조세홍 교무처장, 이재문 공과대학장, 혁신위원장 호광춘 교수. /한성대 제공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가 제12회 한성공학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한성대에 따르면 전날 이틀간 일정을 마친 경진대회에는 담당 교수의 지도로 교육과정과 학술소모임·창업동아리 등의 비교과과정을 통해 학생 스스로 기획하여 제작한 가상현실, 애플리케이션, 로봇, 웹 콘텐츠, 오프로드 자동차 등에 관한 25개의 작품과 논문 2점이 제출됐다.

대상은 '가상현실을 이용한 주차 시뮬레이션'을 출품한 컴퓨터공학부 유창훈(3학년), 김영재(2학년), 홍순일(2학년), 멀티미디어공학과 이원경(4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이 작품은 가상현실을 통해 운전초보자들이 실제처럼 주차를 연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평가받았다.

금상은 두 팀이 수상했다.

한성대의 학사정보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한성대IN'을 제작한 정보시스템공학과 김태중(4학년), IT응용시스템공학과 김민지(2학년), 애니메이션제품디자인학과 강병관(4학년), 박하연(3학년),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최동빈(3학년) 학생팀.

다른 한 팀은 앱을 통해 원터치로 IoT(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를 제어하도록 해주는 '원터치 다목적 휴대용 디바이스 블루터치'를 출품한 정보통신공학과 이재원(4학년), 손민성(4학년), 윤태식(4학년), 이재우(4학년), 전자정보공학과 채완기(3학년) 학생팀이다.

이상한 한성대 총장은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열정으로 우수한 작품을 제작하여 제출한 공과대학 학생들을 치하하며, 학생들을 지도하느라 애써주신 교수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보낸다"며 "이번 작품을 제작하며 경험했던 많은 고민과 실패가 학생들이 향후 전문인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을 확신하며, 앞으로 학생들이 한성대 대학기업을 창업하여 제품을 판매하는 데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 총책임자인 이재문 공과대학장은 "지난 11년간 작품을 출품한 학생들이 각계각층에 진출하였듯이, 올해에 작품 25점과 논문 2점을 제출한 학생들도 희망분야에 진출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에 애정 어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 "후원한 한국카본, 메가투스, 고릴라필름프로덕션, 한국항공우주산업, 올포랜드, 시공테크, CEM WARE, 스트라텍, ANTS 등의 관계자 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학생들로 하여금 평소 교과 수업을 통해 배운 기술과 체험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창조적인 작품을 제작하도록 함으로써 창의적이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한성공학도를 육성하고자 기획되었다.

한편 한성대 공과대학은 1988년도에 설립되어 2017년도부터는 4개 학부인 컴퓨터공학부, 기계전자공학부, IT융합학부, 스마트경영공학부로 통합되며 17개의 전공 트랙으로 구성된 IT공과대학으로 새롭게 개편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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