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28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을 수상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KRCA는 국내 지속가능 경영분야 전문가와 해당기업의 이해관계자가 국제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신한금융의 이번 수상은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신한금융은 ▲금융소비자보호·환경경영·금융접근성 확대 등의 추진성과 보고 ▲이해관계자에 대한 의견 수렴 ▲조직을 둘러싼 위험과 기회, 메가트렌드 분석 대응 등 여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은 지난 2005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사회책임 보고서를 발간하고, 2009년부터 그룹 차원의 통합 보고서를 매년 발간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KSI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 인증수여식에서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각각 은행, 신용카드 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