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은행 총파업, 당국도 본격 대응 돌입…17곳 본점에 직원 파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 총파업을 이틀 앞두고 있는 21일 오후 서울 시내에 위치한 한 은행 지점에 합법 파업으로 인해 정상 업무가 어려움을 알리는 문구가 붙어 있다./뉴시스



성과연봉제 제지를 위한 금융노조의 총파업이 시작된 가운데, 금융 당국도 본격 대응에 들어갔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오전 17개 은행 본점에 검사역 50여명을 파견, 본점과 영업점의 전산시스템 정상 가동 여부와 은행 고객에게 총파업 관련 안내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점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 상황에 대비한 은행들의 거점 점포 운영상황, 대체인력 투입 계획도 따져보는 중이다.

한국은행은 파업으로 금융 전산망 운영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 상황반을 가동했다.

한은은 금융기관 파업으로 지급결제업무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기존 한은 금융망의 마감 시간을 오후 5시 30분에서 더 연장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정된 이번 총파업에는 1만8000여명이 참여했다고 금감원은 추산했다. 이는 은행직원 대비 15% 수준의 참가율로, 영업점포가 많은 대형 4개 시중은행의 경우 파업참가율은 3% 내외 수준으로 전해졌다.

은행들은 고객 피해를 막기 위해 지역별 거점 점포를 중심으로 컨틴전시 플랜을 마련한 상태다.

은행별로 파업 참여 규모가 예상보다 클 경우 본점 인력과 퇴직 직원들을 투입하거나 전산시스템을 확충하는 등 비상 계획을 가동할 방침이다.

시중은행 가운데 기업·농협·SC제일은행의 파업 참가자가 많을 것으로 보고 각각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은행 중에는 전북은행의 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은행은 본점 인력과 관리자급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동시에 고객과 직원에게 업무 청리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신규대출 업무는 가급적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파업으로 고객 피해가 발생하면 연체 이자를 감면해 주는 등의 방식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