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중앙도서관, 맞춤형 도서관 이용자 교육 확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앙도서관(박영숙 중앙도서관장)이 오는 2016학년도 2학기부터 예비 입학생과 재학생을 위한 도서관 이용자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도서관 이용자 교육은 예비 입학생과 재학생의 효율적인 학습을 도와 학업 중도 탈락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도서관 이용자 교육에 참여한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도서관 이용자 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한 학생이 98.5%에 달했다. 또한 도서관 이용자 교육이 실제 학습활동에 도움이 됐다고 답한 학생도 9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방송대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2016학년도 2학기부터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예비 입학생과 재학생, 스터디 그룹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도서관 이용자 교육은 면대면 교육, 1:1 실습지도, PT강의 등을 통해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과 활동은 ▲ 예비입학생을 위한 정보활용특강 ▲ 학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한 학습방법 및 도서관 소개 ▲ 과제물 작성을 위한 정보활용교육 ▲ 출석 수업기간 중 점심시간을 이용한 교육 ▲ 학습정보 문해능력 향상을 위한 헬프 데스크 ▲ 스터디 및 순회학습지도 매칭교육(수시교육) 등이다.
박영숙 방송대 중앙도서관장은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본적인 도서관 이용부터 과제물 작성을 위한 정보활용법까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도서관 이용자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방송대 도서관은 다양한 연령층의 학우들이 도서관을 통한 체계적인 학습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