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구로 G밸리 '힘내라 직장인' 캠페인 시작
구로 G밸리 '힘내라 직장인' 캠페인 포스터 /원광디지털대 제공
구로G밸리 지역 직장인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2016 힘내라 직장인' 캠페인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 캠페인은 구로구청과 (사)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가 주관한다.
원광디지털대에 따르면 캠페인은 총 3가지로 진행된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G밸리 거리공연'은 오는 21일부터 5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코오롱사이언스밸리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공연은 ▲ 메이크업 및 헤어쇼 ▲ 한복 착장 및 즉석사진 ▲ 요가 배우기 ▲ 이주여성 국악공연 등으로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편안하게 즐기고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연장 옆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 건강차 시음 ▲ 타로점 ▲ 홍채 건강 체크 등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 사이 '2016 점프! 구로 아시아문화축제-G페스티벌'도 열린다. 원광디지털대는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청년마켓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풍선과 솜사탕 등을 무료 배포하고 직장인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또한 30일 열리는 '벤처인 넥타이 마라톤 대회'에서는 원광디지털대 교수 및 직원들이 직접 마라톤을 뛰며 '힘내라 직장인' 캠페인 홍보에 나선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은 "업무와 일상의 스트레스에 지친 G밸리 직장인들에게 이번 캠페인은 삶의 활력소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선선해진 가을을 맞아 본교에서 준비한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즐기며 잠시나마 일상의 여유를 가져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원광디지털대는 오는 10월 말부터 '힘내라 직장인' 2차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원광디지털대는 G밸리 구로구 소재 기업의 임직원들에게 단체협약장학금(수업료 30% 감면)을 지원하며 평생교육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