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임직원들은 12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장애아동복지시설인 주몽재활원에서 '사랑의 이웃찾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주몽재활원은 몸이 불편한 아동들을 위해 설립된 복지시설로, 수협과 7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공노성 지도경제대표이사는 재활원 아동들을 위해 마련한 후원금고 생활필수품 등을 전달했다.

공노성 대표는 "추석이 외롭고 쓸쓸한 날이 되지 않도록 아이들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마련하게 됐다"며"수협중앙회 임직원들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주변의 소외된 분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재활원을 방문한 수협 임직원들은 생활관 곳곳에서 장애아동들을 위해 간식나눔, 목욕보조, 청소 등 일일 봉사에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