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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박원순, 몬트리올 '언더그라운드 시티'서 지하공간 활용 아이디어 모색

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언더그라운드 시티'를 찾아 지하공간을 활용한 입체적 도시계획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언더그라운드 시티는 전체 길이 32㎞에 달하는 대규모 지하도시로, 총 1,700여개의 상점, 식당, 극장, 박물관 등이 들어서 있어 사실상 도시 속의 또 다른 도시라 할 수 있다. 몬트리올 도심 오피스 공간의 80%가 이곳과 연결돼있고 지하철역 10개, 출입구 수도 155개에 달하는 입체적 도시 개발의 대표 사례다.

인구와 산업이 밀집한 세계의 대도시들은 지상 가용지가 부족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하공간 활용에 눈을 돌리고 있는 중이다. 앞서 박 시장이 지난 6일 방문한 뉴욕의 '로우라인'도 지하공간을 개발하는 대표 사례다.

서울시는 횡단보도 설치 등으로 보행통로 기능을 상실한 지하보도를 청년창업 활성화 공간, 문화예술 창작공간 등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하는 등 서울형 지하공간 활용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 중이다.

이와함께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다시세운 프로젝트'를 통해 세운상가군과 을지로 지하상가가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되고 '서울역 7017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서울역고가에서 명동~을지로를 지나 세운상가까지 지상과 지하로 연결되는 입체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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