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1일부터 무박 2일 동안 '도전! 100㎞' 프로그램으로 나눔을 실천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신입행원 86명이 참가해 충남 당진에서 출발했다.

도전! 100㎞는 신입행원의 도전정신 함양을 위한 전통 행사다. 이번에는 신입행원에게 '도전정신'과 '나눔의 정신'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일정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과 연계한 사회공헌은 '국민의 희망별'이다. 도보 이동거리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임직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신입행원들은 이번 행사로 기부금 1500만원을 조성했다. 이렇게 모은 기부금은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를 통해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신입행원들이 직장인으로서 첫 발을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내디딘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KB국민은행은 청소년을 위한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은행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