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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YG의 카톡(Car Talk)] 르노삼성 SM6 dCi '연비끝판왕'…900km 주행 20.3km/L

YG의 카톡(Car Talk)] 르노삼성 SM6 dCi 주행모습.



르노삼성자동차가 디자인은 물론 연비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한 제품을 내놨다. 르노삼성이 이달 초 야심차게 내놓은 SM6의 디젤 모델 'SM6 dCi'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덕분에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SM6 디젤 모델의 인기는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1일 출시된 SM6 dCi는 영업일수 14일 만인 18일까지 541대가 팔렸다. 이번 달 SM6의 누적 계약 대수는 전월 같은 기간보다 27% 늘어났다. 이 차량은 디젤차의 가장 큰 인기 요인인 연비를 극대화했다.

르노삼성의 SM6 dCi가 920km 주행한 결과 복합연비 20.3km/L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 차량과 견줘도 전혀 손색없는 연비를 자랑한다. 업계에서는 SM6 dCi를 두고 '연비 끝판왕'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이에 SM6 dCi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주말 서울을 출발해 광명-통영을 돌아오는 920㎞ 구간을 주행해 봤다. 시승구간은 도심 정체구간과 고속 주행이 가능한 고속도로를 모두 포함시켰다.

SM6 dCi의 디자인과 실내 디자인은 기존 SM6의 장점을 고스란히 이어 받았다. 운전석에 앉아 시동을 걸었지만 디젤차라는 것을 무색케 하는 정숙성이 감돌았다. 이는 르노삼성이 SM6 dCi에 엔진룸과 실내 곳곳에 흡차음재를 적용함으로써 디젤세단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소음과 진동을 개선했다.

YG의 카톡(Car Talk)] 르노삼성 SM6 dCi 주행모습.



SM6 dCi에 장착된 1.5 dCi(Direct Common-rail Injection) 엔진은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25.5㎏·m, 복합공인연비 17.0㎞/L(16·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SM6 dCi는 연료 효율성을 중점으로 만들어낸 차량"이라며 "엔진과 변속기 세팅부터 연비가 잘 나올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실제 차량을 주행하면서 초반 치고 나가는 맛은 없지만 고속 주행시 끈질기게 밀고 나가는 힘은 일품이었다.

국도의 구불구불한 커브 길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함께 오르막에서도 부족함 없는 힘을 발휘한다. 920㎞ 시승을 마무리하고 계기판을 확인한 결과 복합연비는 20.3㎞/L를 기록했다. 에코와 스포츠모드를 선택해 급제동과 급가속 그리고 고속으로 주행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만족스러운 연비다. 르노삼성 SM6 1.5dCi의 가격은 2575만~29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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