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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탐방] 재개관 '디에이치 아너힐즈'

디에이치 아너힐즈 견본주택 내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3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분양가 인하 후 견본주택를 재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지난 19일 오후 '디에이치 아너힐즈' 견본주택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다. 다만 중도금 집단대출을 받을 수 없어서인지 관람객은 중장년층이 주를 이뤘다. 관람객들은 주택형별 유니트를 둘러보며 마감재와 평면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가 하면 분양관계자의 설명을 경청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1320가구(전용 49~T148㎡)로 구성됐으며 이 중 69가구(전용 84~130㎡)가 일반 분양된다. 견본주택 안에는 4개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었다. 전용면적 84㎡C, 106㎡A, T130㎡, 131㎡다.

전용면적 84㎡C는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평면타입으로 천장고가 2.4m로 높다. 다용도실 시스템 가구, 파우더장 등 수납공간이 넓은 것이 특징이며 평면은 다이닝존, 자녀존 등 사용자가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일반분양 물량이 1가구뿐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06㎡A타입도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평면 구조다. 천장고는 무려 2.5m다. 현관과 주방을 직출입 동선으로 짜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이날 관람객들은 T131㎡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타입은 단독빌라형 테라스구조로 일반분양은 1가구 뿐이다. 5베이로 평면은 '고객 맞춤형 평면 선택제' (마스터존, 다이닝존, 자녀존)를 적용한다. 거실 뿐 아니라 안방에서도 단독 테라스가 마련되며 안방에는 드레스룸 외에 추가로 독립공간을 둬 부부 드레스룸으로 사용하거나 서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방가구는 강남 재건축 최초로 세계 3대 명품 가구 가운데 하나인 이탈리아 보피(BOFFI)를 제공한다.(전용 T105㎡ 이상)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6594㎡(2000평)으로 가구 당 6.6㎡(2평)다. 강남 아파트 최초로 폴리(FOLLY)라는 공간도 만든다. 폴리는 소규모 문화강좌나 파티룸, 작은 영화관 등 입주고객간의 소통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곳곳에 모두 8개가 설치된다.

송파구에 거주하는 한 관람객은 "인테리어나 가구, 마감재는 소문대로 최고인 것 같다"라며 "하지만 평당 4000만원이 넘는 분양가는 낮췄다고 하나 비싸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디에이치 아너힐즈 견본주택 내부.



분양가는 당초 3.3㎡당 4310만원에 분양보증 승인을 신청했지만 HUG는 고분양가를 이유로 분양보증 승인을 반려해 결국 3.3㎡당 4137만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모든 주택형이 9억원을 넘어 중도금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없다. 현대건설도 중도금 대출 연대보증을 서지 않기로 해 청약자들이 신용대출을 받는 등 알아서 중도금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오는 23일 특별분양, 다음달인 24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모델하우스는 '힐스테이트 갤러리' 3층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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