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8월17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3개 부처를 대상으로 소폭 개각을 단행함으로써 집권 후반기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새누리당이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을 위한 당·정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켜 이번 주에 첫 회의를 열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기식 부장검사)는 7세대 골프 1.4TSI의 불법 개조 의혹과 관련해 18일 토마스 쿨(51) 폭스바겐코리아사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
국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 사령관과 만나 '북한에 대한 억지력을 약화시킨다'는 이유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검토 중인 '핵 선제 불사용' 선언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네이버의 자회사인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16일 도쿄증시에서 장중 8% 넘게 폭등했다.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라인에 대한 투자분석을 시작하면서 잇따라 매수 의견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산업
▲오는 9월 공개될 애플 아이폰7에 글로벌 시장의 이목이 집중될 보이지만, 여전히 아이폰 다운 혁신은 눈앞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롯데렌탈이 신차 장기렌터카 사업 확대 등의 효과로 올 상반기에 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정부가 제작한 '정부 3.0' 애플리케이션(앱)과 '국민신문고' 앱이 삼성전자 신제품 '갤럭시노트7'에 선탑재 되는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세계 게이밍 PC 시장 점유율 1위 에이수스(ASUS)가 엔비디아 파스칼 GPU가 장착된 ROG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금융·마켓
▲이번 주부터 대부업체들이 보유한 대출자 신용정보가 저축은행에 공유된다. 대부업체를 이용한 적이 없는 저축은행 대출자는 더 저렴한 금리로 신용대출이 가능해진다.
▲금융감독원이 '현명한 신용관리요령'을 소개했다. 본인의 신용등급에 관심을 기울여야 대출 한도와 금리 등을 결정지을 때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수직증축 리모델링 시 세대 간 내력벽 철거 보류가 정책 신뢰성 문제로 비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19년 3월까지 수직증축 시 내력벽 철거 관련 정밀검증 후 허용 여부를 결정하겠단 입장이다.
유통&라이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10-10'(10개 이상 금메달로 10위 내 순위 기록)을 목표로 내걸었던 한국 선수단이 메달 기대 종목에서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흘째 금메달 소식이 들려오지 않으면서 목표 달성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최근 아웃도어 업계가 다운재킷 선판매 할인전에 본격 돌입했다. 여름 제품보다 높게 책정된 가격대의 다운재킷을 판매해 비수기를 넘겠다는 취지다. 올해는 일부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속되는 불황과 취업난, 고용 불안정 속에서 좋은 아이템으로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금리 이상, 생계형 창업의 증가로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 더욱 부상하고 있다.
▲340여명 상인의 생계터인 서울 동대문 '유어스' 쇼핑몰의 주인 자리를 두고 서울시와 상인이 갈등을 겪고 있다. 서울시는 10년 사용 후 서울시에 해당 쇼핑몰을 반납하기로 한만큼 앞으로는 서울시가 운영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