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8월 12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새누리당 이정현 신임 대표가 청와대 오찬을 시작으로 '당·청 공조' 데뷔전에 나섰다.
▲여야 정치권이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세 개편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새누리당이 서민부담 경감을 위한 개편 필요성에 공감하고 야권 역시 조속한 대책을 요구함에 따라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대한변호사협회(하창우 협회장)가 국회 인사청문을 앞둔 김재형(51·사법연수원 18기) 대법관 후보자에게 '퇴임 후 변호사 개업 포기'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
▲삼성전자가 중국에서만 6GB램과 128GB 저장공간을 탑재한 갤럭시노트7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올 상반기 해외기업 인수·합병(M&A) 규모가 작년 동기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삼성전자가 11일 갤럭시노트7을 국내 미디어와 소비자들에게 정식으로 소개했다. 홍채인식 기능, 삼성패스, 클라우드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한 갤럭시노트7은 하반기 애플 아이폰7과 맞붙는다.
▲2009년부터 경영권 분쟁으로 시작된 금호가(家) 형제간 갈등이 7년 만에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기업의 금호아시아나그룹을 상대로 낸 소송과 고소를 모두 취하한다고 밝혔다.
▲카카오가 2·4분기 매출 3765억원 영업이익 266억원을 기록했다. O2O 사업 강화와 모바일 게임 투자 등 영업비용에 3500억원을 투자한 카카오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3·4분기 매출 하락을 전망했다.
금융·마켓
▲정부가 세대간 내력벽 철거를 재검토 하기로 했다. 국토부가 지난 1월 세대 간 내력벽 일부 철거를 허용한 지 7개월만이다. 이번 결정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던 아파트 단지 집값에 영향을 미치게 됐다.
▲금융감독원이 11일 금융거래 할 때 설치하는 보안프로그램을 절반으로 줄인다고 발표했다. 불편한 공인인증서 대신 지문과 홍채 등 생체인증 방식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유통&라이프
▲서울시가 정규직 원칙에 따라 본청과 투자출연기관 비정규직 비율을 3%, 민간위탁분야는 10% 이내로 감축하는 등 대대적인 노동혁신을 단행한다. 동일가치 노동에 동일임금을 위해 정규직 전환 근로자의 임금 수준은 정규직 7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
▲전국 전 지역에 첫 폭염특보가 처음으로 내려진 가운데, 유통업계에선 기존의 틀을 깬 이색 아이스 제품들이 인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스로 즐기는 슈스틱, 크루아상, 크레페와 얼려먹는 야쿠르트와 음료 등이 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사격 황제' 진종오(37·KT)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쓰며 세계 사격 최초 올림픽 개인 종목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