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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17일부터 '갤러리 나우 작가상' 정은숙 사진전

17일부터 '갤러리 나우 작가상' 정은숙 사진전

정은숙, 'Living 295-2' #20, Gum Bichromate Print, 2013 /상명대 제공



제 7회 갤러리 나우 작가상(gallery NoW Young Artist Award)을 수상한 작가 정은숙의 전시회 'Living 259-2'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 인사동 갤러리 나우에서 열린다.

일상적인 공간과 사물을 통해 작가의 자의식에서 비롯된 내면의 심성을 표출한 'Living 259-2'는 여성이 갖는 일상적인 주거 공간과 소소한 대상에 대한 애정 어린 관찰과 표현의 산물로 특히 숙련된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검프린트' 작업을 통해 섬세함과 회화적 인화 방식으로 여성의 섬세한 시선을 표현해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미술 평론가 박영택은 전시작품에 대해 "검프린팅 기법을 통해 사적 공간에 놓은 사물들을 관음증적으로 관찰하는 응시의 감각화에 잘 부합하며 공간 속에 놓인 소소한 사물들로 인해 연상되는 아련한 추억, 모호한 기억, 다소 쓸쓸하고 서글픈 지난 시간의 자취들을 누군가의 체취와 사물에 누려있던 흔적을 섬세하게 부감시켰다"며 "부재에 대한, 소멸과 사라짐에 대한 심리적 상흔으로 다가와 아름다우면서도 상실감에 젖어 쓸쓸한 정조를 발산하는 장면들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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