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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리우올림픽] 남자유도 안바울, 천적 에비누마 누르고 결승 진출…은메달 확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유도 대표 안바울(23·남양주시청)이 8일(한국시간) '천적' 일본 에비누마 마사시(일본)를 누르고 금메달에 바짝 다가섰다.

안바울은 8일 오전4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66kg 이하 4강에서 마사시를 맞아 연장 승부 끝에 유효승을 거뒀다.

초반 탐색전을 펼치며 소매싸움을 하던 안바울은 종료 2분전 지도를 받으며 끌려갔다. 하지만 안바울은 주특기인 업어치기를 시도하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후반들어 체력에 부담을 느낀 마사시는 방어에 급급하다 30초를 남기고 지도를 받았다. 동률이 된 양 선수는 연장으로 들어갔다. 안바울은 연장전서 에비누마의 공격을 되치기로 맞서 유효를 따내며 승리를 거뒀다.

에비누마는 지난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로 당시 8강전에서 현 여자대표팀 코치인 조준호(28)에게 판정번복으로 승리해 국내에 알려진 선수다.

이로써 4년전 런던올림픽에서 마사시에 연장끝에 패배했던 조준호의 한을 풀며 생애 처음 나선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바라보게 됐다.

안바울은 결승에서 이탈리아의 파비오 바실레와 맞붙는다. 안바울은 올해 한 차례 바실레와 맞붙어 지도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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