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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방송대, 온라인로스쿨 도입 기대로 법학과 지원 27.5% 급증

방송대, 온라인로스쿨 도입 기대로 법학과 지원 27.5% 급증

방송대 전경 /방송대 제공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동국 총장 직무대리)는 2학기 신·편입생 모집 결과 법학과 지원자 수가 전년 대비 27.5% 급증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온라인 로스쿨이 향후 방송대에 설치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자연스레 방송대 법학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유아교육과 2학년 편입 경쟁률이 20.9: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서 간호학과 3학년 편입 5.71:1, 농학과 3학년 편입 3.86:1, 청소년교육과 3학년 편입 2.48:1, 교육학과 3학년 편입 1.76:1 순으로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 연계가 유리한 학과가 지원자들에게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학과에서 지원자 수가 증가한 학과는 불어불문학과, 법학과, 행정학과, 농학과, 생활과학과 가정복지학 전공, 생활과학과 식품영양학 전공, 정보통계학과, 환경보건학과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2030 샐러던트 지원자가 58.23%를 기록하며 취업 후 자기계발에 대한 높은 수요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공부할 수 있는 방송대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학습 환경이 직장인이 주를 이루는 2030 지원자들을 이끄는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밖에, 평생교육 시대를 맞아 재취업, 귀농 등 제2인생을 준비하는 4050 지원자도 38%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대 노형규 학생처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만큼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지원자들이 방송대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라며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국내를 대표하는 평생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목표를 가지고 방송대에 지원한 학생들을 위한 수준 높은 맞춤 커리큘럼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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