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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평창 동계올림픽, 리우에서 한류 바람타고 홍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관광·휴양지인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홍보 행사를 열어 관광객 눈길을 사로잡았다.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은 이날 비치발리볼 경기장 인근에 개관했다. 개관 첫째 날에는 '강원도의 날'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한국 예능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명해진 브라질인 카를로스 고리토가 한복을 입고 이날 행사에 참석해 강원도와 평창동계올림픽을 열심히 알렸다.

강원도 홍보대사 자격으로 지난주 고향인 리우데자네이루를 찾은 고리토는 "홍보관의 반응이 아주 좋다"며 "브라질인은 지구 반대편의 한국과 강원도를 잘 모르는데 이 기회에 여러 모습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젊은 현지인들은 케이팝 댄스 공연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 전통악기 공연, 태권도 시범, 비보이 댄스 공연 등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국관광공사의 김정아 팀장은 "한국적으로 꾸민 홍보관에서 사진을 예쁘게 찍고 가는 가족 단위 입장객이 많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전했다.

오후에 열린 개막식에는 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 여형구 조직위 사무총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구닐라 린드버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장, 리우올림픽 조직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코파카바나가 브라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라면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강릉, 정선은 눈과 겨울바다가 한국에서 가장 멋진 곳"이라며 "평창 설원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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