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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한국,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누구? 사격 진종오 유력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의 첫 금메달 주인공은 누가 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올해 대회에서 금메달 행진의 서막을 열 가능성이 큰 선수는 '사격 황제' 진종오(37·KT)다. 한국은 개막식 다음날인 7일(한국시간) 사격을 비롯해 양궁, 펜싱, 유도, 수영 등에서 무더기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결승전이 열리는 시각과 선수의 기량을 두루 고려하면 진종오가 첫 테이프를 끊을 확률이 높다. 한국 선수단 남자 주장과 출국 기수이기도 한 진종오는 대회 첫날 리우의 올림픽 슈팅 센터에서 10m 공기권총 경기에 나선다.

현지시간으로 6일 오후 1시부터 본선을 치른다. 금메달의 주인공을 가릴 결선은 오후 3시 30분(한국시각 7일 오전 3시30분)부터 시작된다.

진종오는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 총잡이다. 10m 공기권총 본선(594점·2009년 4월 12일)과 결선(206점·2015년 4월 12일)의 세계기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다만 10m 공기권총이 진종오의 주종목이 아니라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두각을 나타내는 종목은 10일 열리는 50m 권총이다. 진종오는 역대 올림픽에서 딴 금메달 3개 중 2개가 50m 권총에서 나왔다.

같은 날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는 김우진, 구본찬, 이승윤이, 유도 남자 60㎏에서는 김원진이, 펜싱 여자 에페에서는 신아람이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우여곡절 끝에 올림픽에 출전한 수영의 박태환은 이날 400m 자유형으로 메달을 향한 물살을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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