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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리우 올림픽 요모조모] 우사인 볼트, 브라질 빈민가 아이들 만난 사연은?



▲ 이번 올림픽 최고 스타 중 하나인 우사인 볼트가 브라질 빈민가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볼트는 2일(현지시간) 브라질 최악의 빈민가로 불리는 파벨라스 출신 아이들을 자메이카 육상 대표팀 훈련장으로 초대해 함께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올렸다. 그는 "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인 파벨라스에서 왔다. 이들은 우리의 희망이다. 이들과 함께 있어 무척 행복하다"는 글로 빈민가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 여자 배구 대표팀에게는 통쾌한 스파이크로 상대 코트를 강타했을 때, 또는 아쉬운 플레이로 실점을 허용했을 때 외치는 구호가 있다. 대표팀 막내 이재영이 "금메달!"이라고 외치면 언니들이 뒤이어 "고(Go)!"라고 외치는 것이다. 대표팀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을 따기 위해 세계예선전을 치를 때는 "리우, 고!"를 외쳤다. 주장 김연경은 "결승전까지 올라가서도 계속 외칠 수 있는 구호"라고 설명했다.

▲ 미국 수구 대표팀 주장 토니 아제베도가 올림픽에 5차례 출전해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그는 4세 때 추락 사고로 기관지와 식도를 심하게 다쳐 대수술을 받았다. 간신히 목숨은 건졌지만 정상 생활은 기대하기 힘들었다. 그러나 아제베도는 죽음의 위기를 이겨내고 재활에 성공해 신체 기능이 정상을 되찾고 수구 선수로 제2의 삶을 시작했다. 그는 "어릴 때 힘든 재활 과정을 이겨냈다.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는 것 자체가 행운이다"며 "내 스토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자원봉사자 중 이색 사연을 가진 이가 있다. 에티오피아에서 온 자원봉사자 아게네후 아베라 데네케 씨는 각종 올림픽 기념 배지가 달려 있는 중절모자로 이목을 끌고 있다. 그는 198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시작으로 14번의 올림픽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도 자원봉사를 했다. 통역을 담당하는 그는 "2018년에 한국에 가고 싶다. 평창 올림픽에서도 이 일을 하고 싶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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