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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라도 해야지"...서울시 위안부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지원

서울시가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의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문화유산 등재 사업'에 시비를 투입해 지원하기로 했다.

2일 서울시는 위 내용을 골자로 한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이달 5일까지 사업신청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 9000만원을 지원하고 내년에도 서울시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한·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상' 타결 이후 관련 예산을 삭감한 정부와는 반대되는 행보다.

박주선 국민의당 의원에 따르면 올해 6월 여성가족부는 2017년 예산에서 위안부 기록물 세계기록문화유산 등재 추진 사업 예산 4억4000만원 전액을 삭감하고 관련 예산 역시 9억원정도 삭감했다.

이에 대해 강은희 여가부장관은 "세계기록문화유산 등재 사업은 민간이 추진하는 게 기본"이라며 "더 이상 지원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었다.

강 장관의 발언에 박원순 서울 시장은 "정부가 하지 않으니 서울시라도 해야하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시장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이달 10~11일 심사를 거쳐 17일께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관련 연구 성과를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홍보에 나선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