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부동산>부동산일반

전국 아파트 분양권 ‘거품’ 많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권 거품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평균 아파트 분양권 거래 가격은 3억444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인 2억5841만원보다 7599만원이나 비쌌다.

전국에서 분양권 실거래가 평균이 기존 아파트보다 1억원 이상 높은 곳은 서울·인천·경북·충남·부산·충북·강원·경기 등 8개 지역에 이른다.

지역별로 서울의 분양권 평균 가격은 6억7105만원으로 일반 거래 시 5억734만원보다 1억6371만원 비싸게 거래됐다.

이어 인천 1억4104만원, 경북 1억353만원, 충남 1억1473만원, 부산 1억1154만원, 경기 1억334만원 순이었다.

자치구별로는 서울 서초구의 분양권 실거래가가 평균 13억6235만원으로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아파트 거래가보다 3억4749만원 높은 것이다.

이어 강남구가 12억688만원으로 두 번째로 높았고 용산구(11억1585만원), 송파구(8억2085만원), 과천시(7억9868만원), 종로구(7억7710만원), 마포구(7억6383만원), 경기 성남시(7억4501만원) 순으로 분양권 거래가가 비쌌다.

부산 해운대구의 분양권 거래가는 지방 최고가인 7억1904만원으로 기존 아파트 평균 매매가(3억1996만원)의 2.2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올해 상반기 아파트 매매가격과 분양권 평균 거래가격 비교표.



이미윤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분양권 가격 상승과 거래량 증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실제 전국 아파트 분양권 전매 거래량이 월 평균 1만여건 이상에 달할 정도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