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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건국대 '더클래식500봉사단', 필리핀 심장질환 아동 5명에 수술 후원금 전달

더클래식500자원봉사단이 건국대병원을 방문, 심장수술을 받은 필리핀 환아 5명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봉사단 김금자 회장(뒷줄 가운데)과 김근 후원자(오른쪽3번째), 건국대병원 소아흉부외과 서동만 교수(오른쪽 두 번째), 더클래식500 박동현 대표(오른쪽) 등이 필리핀 환아 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는 학교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시니어타운 더클래식500 입주 회원과 임직원들로 구성된 더클래식500 자원봉사단(회장 김금자)이 최근 건국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필리핀 선천성 소아심장질환 환아 5명의 수술 후원금 17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건국대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 아동들은 소아흉부외과 최고 권위자인 건국대병원 서동만 교수의 집도로 수술을 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태어날 때부터 심장의 기형 및 장애를 갖고 있는 어린이들이 정상적인 심장 기능을 회복 할 수 있도록 하는 수술과 치료에 사용된다.

2011년 발족한 더클래식500 자원봉사단은 지역 어린이를 위한 의료 후원뿐 아니라 장학금 지원, 기부금 전달, 생필품 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9월 라오스 심장병어린이 5명의 수술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매년 아프리카와 동남아 등 저개발국 어린이 돕기 봉사를 하고 있고, 지난 달에는 지역 내에 거주하는 선천성 난청 질환 고등학생에게 의료 수술비 4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더클래식500 자원봉사단 김금자 회장과 김근 후원자는 "우리나라도 30~40년전만 해도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이 많았고 현재는 첨단 의료기술로 조기 발견 및 교정 수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위험을 낮추고 있지만, 아프리카와 동남아 등 저개발국들은 낮은 의료 의식 및 기술,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인해 수술 시기를 놓쳐 사망하는 어린이들이 많다"며 "작은 후원을 통해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의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삶과 희망찬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동현 대표는 "앞으로도 건국대병원과 협력해 지속적인 의료 후원을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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