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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결제하는 NH농협카드, 특허 등록

NH농협카드는 세계최초로 항공기내에서 실시간 카드승인을 할 수 있는 '항공기 신용카드 결제 장치 및 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NH농협은행



NH농협카드는 세계최초로 항공기내에서 실시간 카드승인을 할 수 있는 '항공기 신용카드 결제 장치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지난달 23일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특허는 '항공기내 실시간 승인결제시스템'으로 불린다. 항공기내에서 신용카드를 쓰면 인공위성으로 실시간 카드승인이 된다. 이를 통해 항공기내 카드부정사용을 방지하고 사고에 즉시 대처 할 수 있다. 실시간 결제방식으로 체크카드를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지금까지 항공기내 카드결제승인의 문제점은 크게 세 가지였다. 첫째는 신용카드 결제기기 내에 불량 신용카드번호만을 확인하는 무승인거래방식이 이어져왔다. 둘째로, 고액을 결제하려면 기내에서 지상의 본사로 연락해야 했다. 마지막으로 체크카드는 사용할 수 없었다.

NH농협카드는 카드 사기거래방지시스템(FDS)과 연계한 수사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로 부정사용 적발 시 도착 국가에서 즉시 범인을 체포 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연간 기내 카드 매출규모는 약 2000억원"이라며 "기내 실시간 승인결제시스템으로 부정사용도 막고, 세계 최초로 기내 체크카드 결제도 가능해져 기내 면세품 이용고객들이 더욱 편하게 거래를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허 등록 발표가 미뤄진 이유에 대해 "전산 개발과 검토 등 준비할 일이 많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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