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7월18일자 한줄뉴스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지난 15일 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의 상장에 맞춰 기자간담회에 참여, 3년만에 언론과 만났다. /네이버 제공
정치사회
▲몽골을 공식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 우리 앞에는 경기회복, 일자리 창출, 저출산 극복, 복지 증진, 북핵 문제 해결과 같은 수많은 과제들이 놓여 있다"며 국민의 단합된 힘을 호소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제는 여야 지도부가 국가개조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늦어도 70주년 제헌절 이전에는 새로운 헌법이 공포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지방경찰청이 성주 사드 설명회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와 관련해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 이에 주민은 경찰과 경호팀 폭행도 수사해야 한다며 반발했다.
국제
▲미 공화당은 18일부터 나흘간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 소재한 농구경기장인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경선에서 승리한 트럼프를 당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한다.
▲터키 당국이 쿠데타 시도의 주모자로 알려진 전직 공군 사령관 아킨 외즈튀르크를 앙카라 인근 아큰즈 공군기지에 구금하는 등 쿠데타 숙청 작업에 돌입했다.
산업
▲중소기업인들이 기업 활동에 애로가 있다며 규제 등의 개선을 요구한 '손톱 밑 가시'의 절반 가량이 뽑히지 않고 그대로 남게 될 전망이다.
▲LG전자가 트롬 트윈워시로 세계 곳곳의 세탁문화를 바꾸고 있다. 트윈워시는 세계 첫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한 혁신 제품이다.
▲현대중공업이 저유가로 해양플랜트 시황이 어려운 가운데도 해양설비를 잇달아 인도하며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올해 한글과컴퓨터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금융·부동산
▲NH농협은행과 IBK기업은행은 하반기에도 조선·해운 부실대출에 따른 이슈가 계속될 전망이다. 농협은행은 비상경영체제 운영에 따른 건전성 확보 등이 관건이다. IBK기업은행은 자본확충펀드와 성과연봉제 등의 이슈가 눈길을 끈다.
▲대형건설사들이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현대건설은 현대캐피탈과 제휴를 통해 '힐스테이트 동탄' 입주민에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했다. 삼성물산도 그룹 계열사인 호텔신라 커뮤니티 서비스를 도입했다.
유통&라이프
▲서울시가 보건복지부의 '청년활동지원사업' 직권취소 처분에도 내달 중 청년수당 대상을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지원 대상자 3000명에 2배가 넘는 630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도 롯데그룹 비자금 수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신 전 부회장은 2년 전까지 롯데케미칼 비자금 조성 창구로 의심받고 있는 일본 롯데물산의 등기 임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휴가철을 맞이해 해외명품 브랜드 대전으로 한판 승부를 펼친다. 역대 최대·최장 규모로 선보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내수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태환이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훈련을 위해 출국했다. 그는 "3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매일 생각한다"며 올림픽에 대한 강한 기대와 각오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