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서울강서사업부는 지난 13일 서대문 'NH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금융기관체험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체험교육과 금융 기초지식, 금융사고 예방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교육은 창구응대와 통장 만들기, 금융사무기기 사용방법과 금고체험으로 진행됐다. 금융관련 기초지식과 금융사고 예방교육도 이어졌다.

행사는 어느 때 보다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교육센터를 찾은 학생 대부분이 금융권 취업에 관심이 높았기 때문이다.

교육에 참여한 노은주 학생은 "책상 앞에서 받는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손님 응대하고, 통장 만들고, 다양한 기계들을 만져보면서 은행원이 하는 일을 체험해보는 멋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부터 'NH청소년금융교육센터' 9곳을 설치·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