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이 업계 최고의 브랜드평판 지수를 기록했다. 2위는 웰컴저축은행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4일 이달 저축은행 12곳 가운데 SBI저축은행의 브랜드 평판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앞서 연구소는 6월 12일부터 지난 13일까지의 저축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174만9154개를 분석해 소비자의 저축은행 브랜드 소비행태를 알아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소통·소셜·시장·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저축은행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만 분석했다.

그 결과 SBI저축은행이 참여지수 2위, 소통지수 1위를 기록하며 브랜드평판지수에서 1위를 기록했다. SBI저축은행의 참여지수는 12만2540, 소통지수 15만381로 브랜드평판지수 27만2184다.

2위는 웰컴저축은행이 차지했다. 웰컴저축은행 브랜드는 참여지수 16만1700, 소통지수 11만484, 브랜드평판지수 27만2184로 분석됐다.

이어 3위부터는 OK·아주·한국투자·고려·페퍼·IBK·JT친애·세종·HK·모아저축은행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