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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그룹 "올 하반기 기준금리 1%까지 떨어질 것"

SC그룹은 최근 분기별 보고서 '글로벌 포커스'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수출과 국내 투자 약세가 지속되고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 증대로 하반기 하방리스크가 늘어날 전망이다./SC그룹



2016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4%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준금리는 4분기에 1%로 떨어진다는 예상도 있다.

SC그룹은 최근 분기별 보고서 '글로벌 포커스'를 통해 이 같이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수출과 국내 투자 약세가 지속되고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 증대로 하반기 하방리스크가 늘어날 전망이다. SC는 2017년 성장률 전망을 2.5%로, 2018년은 2.7%로 내다봤다.

올해 경상수지 전망은 GDP의 7.2%로 전망했다. 상반기 국내 투자 둔화로 수입이 하락해 경상수지 흑자가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다. 다만 2017년에는 유가 회복과 수입 금액 증가로 경상수지 흑자 감소 압박 가능성이 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1.1%로 예측했다.

SC는 보고서에서 "국내 소비 및 설비 투자 둔화와 실업률 증가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한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은행의 인플레이션 목표치 2%를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렉시트 이후 유럽의 성장 둔화로 인플레이션이 계속 낮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높아지는 건 실업률이다. 올 상반기 실업률은 평균 3.7%다. 지난해 평균인 3.5~3.6%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보고서는 지난 2월 청년실업률이 199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인 12.5%였음을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최근의 기업 투자 둔화와 기업심리 둔화, 설비 가동률 하락은 하반기 노동 시장의 개선이 제한적일 것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SC는 또 올 하반기에 기준금리가 1%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금리가 하한선에 근접했으나 하한선이 어느 수준인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고 언급한 점을 근거로 삼았다. 경기를 부양하는 정책이 더 있음을 시사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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