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 "성과 따라 신상필벌"

NH농협금융은 12일 서대문 본사에서 '농협금융 201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협업'과 '신상필벌'을 강조했다.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열린 '농협금융 201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다.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김용환 회장은 "모든 계열사의 협업과 성과에 따른 신상필벌"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다짐했다.

첫째는 비상경영을 통한 위기극복이다. 둘째는 미래성장기반 강화다.

김 회장은 "조선·해운업 대손비용충당에 대한 안팎의 우려를 씻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협금융은 올 하반기에 비용 대폭 절감과 점포 통폐합, 리스크관리제도 정비를 통한 거액 부실여신 사전 방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용환 회장이 이를 위한 195개 과제를 직접 점검했다.

김 회장은 회의에서 "농협은행이 8월 초 출시하는 모바일융합 플랫폼 '올원뱅크' 조기 정착에 전 계열사가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그는 "브렉시트 등으로 인한 자금시장 변동성을 고려해 자산 포트폴리오 재조정 같은 대응전략을 철저히 마련하라"는 주문도 남겼다.

현재 농협 전체적으로 추진하는 조직·인력 운영 효율화도 이야기했다. 김 회장은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말고, 줄일 것은 과감하게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성과 중심 경영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김 회장은 "법인별 영업점 원스톱 지원체계를 재점검하고, 성과에 따른 엄격한 신상필벌을 반드시 실행하겠다"며 강도 높은 혁신을 예고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