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서 3만명 합격
구몬학습이 지난 5월에 열린 '제 20회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 대회'를 통해 2만9천 여 명의 우수회원을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역대 가장 많은 회원인 4만1000여 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70.9%가 합격했다. 구몬학습은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의 개인·능력별 학습지다. 교원그룹은 국내 수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99년부터 지금까지 18년간 구몬수학 우후회원 인정테스트 대회를 실시해 왔다.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는 업계 최대 규모의 수학경시대회로, 회원들이 그 동안 다져온 자신의 수학 실력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응시자 4만1000여 명 중에는 초등학생이 3만3000여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학생은 7000명, 유아 회원은 900여명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인 학년은 중등 1학년으로 5명 중 4명 이상(81.2%)이 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초등 응시자 중 고등수학 단계에 도전한 회원이 지난해 대비 약 10.9% 증가했다. 수학에 대한 높은 관심은 물론, 회원들의 수학 실력이 한층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제 20회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 대회 성적 우수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구몬장학생은 총 17명이며, 장학금은 대학 진학 시 지급된다. 또한 구몬학습은 성적우수자 총 40명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100여 명의 우수회원에게 교원 올스토리 전집 등을 포상으로 전달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구몬수학은 아이들이 수학의 기초를 탄탄히 쌓고 고등수학 실력까지 다질 수 있다.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 대회는 회원들이 꾸준히 수학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우수회원들이 배출되고, 국내 수학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 20회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 대회 결과는 구몬학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